경인통신

수원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코로나19 걱정마세요

160명에 달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종사자 전원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1/17 [14:04]

수원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코로나19 걱정마세요

160명에 달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종사자 전원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이영애 | 입력 : 2021/01/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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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앞으로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한아름콜) 이용객은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160명에 달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종사자들 전원은 지난 12일부터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선제적 검사는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이용객 대다수가 노약자 등 건강 취약자여서 코로나19 감염에 위험해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해 이용객의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용객의 감염 불안 해소를 위해 유선 배차 요청 시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아 안전하게 운행되고 있습니다고 안내한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특별교통 운전자가 확진되면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선제적 코로나19 방역으로 시민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누적 운행은 446276, 일일 평균 운행은 1222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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