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안양교도소 재조사 코로나19 선별검사결과 전원 ‘음성’

14·15일 양일 1910건 검체 모두 음성판정...최대호 시장, “끝나야 끝나는 것”무증상 전파차단에 협조 부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1/17 [14:51]

안양시, 안양교도소 재조사 코로나19 선별검사결과 전원 ‘음성’

14·15일 양일 1910건 검체 모두 음성판정...최대호 시장, “끝나야 끝나는 것”무증상 전파차단에 협조 부탁
이영애 | 입력 : 2021/01/17 [14:51]

 

임시선별검사소 방문(21. 1. 1)-3.jpg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안양교도소는 코로나19 여파가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양교도소 재소자 선별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안양시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우려 속에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안양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채취한 1910건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으로 확인됐으며, 안양시가 교도소 측에 코로나19 검사에 필요한 방역복과 물품, 검사비용을 지원해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소자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와 한시름 놓게 됐다집단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전 방위적으로 노력하는 만큼, 가족 중 한 명이라도 검사를 받아 무증상 전파 조기 차단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모든 것은 끝나야 끝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효를 거울 수 있도록 만남과 모임취소,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 시 주저 없이 검사를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15일 범계역광장 선별검사소에서 직접 지원근무를 실시하는 등 수시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