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그린환경센터, 7기 주민지원협의체 정례회의 개최

지난 13일 1회 정례회의 개최...지난해 18억 원의 주민지원기금은 주민건강검진과 장학금,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여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1/17 [22:19]

화성그린환경센터, 7기 주민지원협의체 정례회의 개최

지난 13일 1회 정례회의 개최...지난해 18억 원의 주민지원기금은 주민건강검진과 장학금,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여
이영애 | 입력 : 2021/01/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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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폐기물처리시설 화성그린환경센터7기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3일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화성그린환경센터 영향지역인 봉담읍 하가등리와 가재2리 주민들이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한 주민기구로, 지난해 1224일 주민 12명과 전문위원 2명 등 14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21225일까지 총 2년간이다.

 

화성그린환경센터가 에너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주민지원기금을 지역 주민을 위해 운용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8억 원의 주민지원기금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과 장학금, 주거환경개선, 난방비 지원, 건강체육 프로그램 등에 쓰였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위원장과 전문위원, 폐기물 반입검사에 참여할 주민감시요원 선출과, 환경부의‘2020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최우수 시설 선정에 따른 현판식이 함께 진행됐다.

 

박윤환 화성시환경사업소장은 원칙에 따라 주민지원협의체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부탁드린다시에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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