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재명 지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화상 면담

경기도와 미국 간 한미관계발전 등 협력증진에 관해 논의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1/17 [23:35]

이재명 지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화상 면담

경기도와 미국 간 한미관계발전 등 협력증진에 관해 논의
이영애 | 입력 : 2021/01/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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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이재명 지사,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화상 면담이 열리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오전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화상 면담을 갖고 한미 관계발전과 더불어 경기도와 미국 간 협력증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해리스 대사에게 앞으로 한미 관계가 상호 협조를 바탕으로 서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확대 발전되길 바란다바이든 대통령의 취임과,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통령 취임에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이어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 못하고 화상으로 대화하게 된 데 아쉬움을 표하면서 다음 주 이임하는 해리스 대사에게 앞으로도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해리스 대사는 영화 기생충과 BTS 등을 언급하며 한국은 경제와 문화 다양한 부문에서 세계적인 모범국가다. 한국에서 미국을 대표해 일하면서 한국인들과 근무할 수 있던 것이 행운이었다앞으로도 양국 간 인적관계가 계속해서 한미관계를 좋은 상태로 지켜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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