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제설 총력전으로 출근길 대란 막았다

17일 제설차 111대 동원, 주요 도로 696.5km 구간 친환경 제설제 등 1340톤 살포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1/18 [11:11]

화성시, 제설 총력전으로 출근길 대란 막았다

17일 제설차 111대 동원, 주요 도로 696.5km 구간 친환경 제설제 등 1340톤 살포
이영애 | 입력 : 2021/01/18 [11:11]

 

사진2-1. 제설.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밤부터 18일 새벽까지 3~10cm의 폭설이 예고됨에 따라 기획실장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7일 저녁 7시 반부터 제설차 111대와 제설인력 142명을 배치하고, 적설취약구간 등 58개 노선 696.5km 구간에 사전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밤사이 쌓인 눈으로 붕괴가 우려되는 PEB 구조물교과주거목적용 비닐하우스 등 61개소에 대해 수시로 예찰활동을 펼쳤으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18일 오전 4시부터는 마을 안길 등에 친환경 제설제 1190톤과 염화칼슘 150톤을 살포하고 제설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출근길 대란을 막을 수 있었다.

 

김진관 화성시 안전정책과장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했다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처로 시민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