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노인요양시설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 확대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1/18 [14:21]

오산시, 노인요양시설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 확대

이영애 | 입력 : 2021/01/18 [14:21]

 

1.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고위험군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과 12월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 종사자,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선제적 PCR진단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확대해 지난 4일부터는 노인요양시설 자체 간호 인력을 활용해 매주 종사자 검사를 실시하고, ·야간보호시설은 보건소 방문검사를 통해 이용자와 종사자에 대해 주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또 18일부터 3월말까지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PCR진단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 실시해(1->2) 확진자의 사전 방지를 강화할 계획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 3800개를 노인요양시설 15개소에 제공했다.

 

전욱희 오산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감염병 중증 전환율이 높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 피해가 없도록 요양보호사와 시설 종사자, 이용자들이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위한 마스크와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노인요양시설에 지원해 시설 자체 방역을 강화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