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전원 62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이용객 하차 후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운전원과 승객 간 비말 차단벽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검사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배차 주요 목적지 대부분이 병원이나 복지관과 같은 집합시설인 점과 이용객 대다수가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라는 점을 감안해 진행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12일 버스 운수 종사자 101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교통약자 이동차량 운전원까지 포함해 모두 163명의 직원들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선제적 검사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공사가 관리 운영 중인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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