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21일 ㈜KCC 중앙연구소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에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범성 ㈜KCC 중앙연구소장과 윤재업 상무가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 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KCC 중앙연구소 임직원에 진심으로 고맙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KCC 중앙연구소는 지난 2015년 이후 7년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왔다. 이날 신봉동에선 통장협의회와 통장 일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758만원을 기탁했다. 이미숙 신봉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통장님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4년째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오고 있는 상하동 통장협의회도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흥구청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사 등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 146만원을 구에 기탁했다. 용인시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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