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21일,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AI특별교육도시 선도 부문’에서‘대상’ 수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1/22 [01:29]

오산시, 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21일,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AI특별교육도시 선도 부문’에서‘대상’ 수상
이영애 | 입력 : 2021/01/22 [01:29]

 

1-1. 오산시 AI특별교육도시 선도 부문 대상 수상.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21일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13‘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AI특별교육도시 선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산시의 이번 수상은 AI교육 인프라 구축과 AI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미래교육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는 등 AI교육과 관련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오산시는 교육혁신도시로서 AI교육 인프라 구축과 AI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왔으며, ‘미래교육 메가도시 오산을 캐치프레이즈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AI활용 기업보육시스템 지원을 위한 T.E.G(Tech&Education village Growth Campus) 캠퍼스 조성 사업이 있다.

 

지난 2019년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0억을 확보해 오는 2022년 개관 예정인 T.E.G 캠퍼스는 연면적 2000규모로 전문형 시제품 개발실을 중심으로 초기창업기업과 벤처캐피탈이 입주한다.

 

T.E.G 캠퍼스는 AR, VR, AI기술을 활용한 창업 훈련교육장으로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돼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실전 창업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와 연계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AI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는 광운학원으로 부터 모디 클래스 로봇키트’ 40대를 기증받아 교육부 SW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오산 세교고등학교에 전달해 교사들은 연수를 이어가게 된다.

 

시는 또 세교2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2023년 개교를 목표로 AI 특성화고(가칭 세교소프트웨어 고등학교)의 설립을 추진, 15학급 300명 정도의 학생을 수용하고 소프트웨어개발과와 임베디드SW, 정보보안과 등 AI관련 학과를 갖추고 기숙사까지 겸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짊어질 미래교육의 산실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산시는 AI교육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교육 증가에 따라 학교 현장 내의 스마트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학교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20년 시범학교 6개교 지정에 이어 향후 오산시 전체 학교로 확대·진행해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은 향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미래의 스마트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AI중심 미래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아이들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역군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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