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국회의원,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심의 부결 환영!”송 의원, “화성시 갑 지역주민들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의 힘을 모아 부결 이끌어 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환노위원장, 화성 갑)은 지난 27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화성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허가 심의가 부결된 결정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석포리 폐기물매립장은 지난 2016년부터 민간 업체가 장안면 석포리 일대에 약 4만 1000여 평 규모의 폐기물처리장을 신설해 13년 동안 230만 톤의 폐기물을 매립하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됐지만, 폐기물매립장 예정지 주변에는 수리부엉이와 삵, 저어새, 수달 등 다수의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고, 폐기물 매립 시 각종 발암물질이 배출되는 등의 이유로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가 지속적으로 건설을 반대해왔다. 송옥주 의원도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 화성시에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건설의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반대 집회 행사에 참석하는 등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설치 저지를 위해 노력 해왔다. 송옥주 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등이 힘을 모아 화성시와 환경부 등을 설득해 석포리에 폐기물매립장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며 “앞으로도 제 고향인 화성을 유해 시설로부터 지키고, 청정하고 맑은 명품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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