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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대원동 새마을부녀회, ‘사랑 나눔 마켓’ 완판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02 [00:32]

오산시 대원동 새마을부녀회, ‘사랑 나눔 마켓’ 완판

이영애 | 입력 : 2021/02/0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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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대원동 새마을부녀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6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마켓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독거노인 식생활 지원과 취약계층 고추장김장 나눔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돼 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한과와 떡국떡, 사골국물, 미역, 다시마 등 각 가정의 명절 나기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 이날 판매대에 올랐고, 인근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된 모든 물품이 조기에 완판 됐다.

 

홍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나서준 부녀회원들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오늘 마련된 판매대금은 전액 대원동 어려운 이웃돕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될 이웃돕기 사업에도 많은 회원들과 봉사자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래출 오산시 대원동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부쩍 늘어난 요즘, 부녀회가 실천한 이웃사랑에 대원동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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