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추모공원, 설 연휴 총량 예약제 실시

설 연휴 실내 봉안당 추모 방문을 위해서는 오는 5일까지 전화로 예약접수 해야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02 [15:53]

화성시 추모공원, 설 연휴 총량 예약제 실시

설 연휴 실내 봉안당 추모 방문을 위해서는 오는 5일까지 전화로 예약접수 해야
이영애 | 입력 : 2021/02/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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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추모공원 전경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도시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방문하는 화성시 추모공원의 실내 봉안시설 추모객에 대해 총량 예약제를 실시한다.

 

화성시 추모공원 사전 예약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1가족 당 4명 이내로 제한하며, 3부로(오전 10~12/오후 1~3/오후 4~5시 반) 운영된다.

각 부당 292명의 인원 제한이 있으며, 일일 최대 876명까지 방문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접수는 오는 5일까지 화성시 추모공원 전화접수(031-356-9272)로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실내 봉안당 방문이 가능하다.

이용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출입기록 작성에 협조해야 한다.

봉안당 추모 시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되며, 제수 음식 반입과 실내 음식물 섭취도 엄격히 금지된다.

 

야외 평장묘는 예약 없이도 방문이 가능하나, 정부의 2m이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집합 금지 지침에 따라 참배가 부분적으로 제한될 수 있으며, 야외에서의 취식과 제수음식 반입도 금지된다.

 

화성시 추모공원은 직접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집에서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온라인 성묘 서비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 회원가입 하면 가족과 친지끼리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관을 꾸밀 수 있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하여 추모공원 실내 봉안당에 한하여 총량 예약제를 실시하게 됐다가급적 이번 설 연휴만큼은 온라인 추모·성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추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 시 사전예약을 통해 최소 인원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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