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출입기록 ‘안심콜’로 해결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취약층 위한 공공시설출입 ‘안심콜’ 도입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03 [12:47]

오산시, 출입기록 ‘안심콜’로 해결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취약층 위한 공공시설출입 ‘안심콜’ 도입
이영애 | 입력 : 2021/02/03 [12:47]

 

1. 안심콜출입관리시스템.jpg
오산시에서 진행중인 '안심콜출입관리시스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시중인 출입기록 수기명부 작성을 대체하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오산시청과 6개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4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운영에 하게 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14로 시작하는 여섯 자리 번호(140000)를 부여해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시각이 자동 기록되며 인증된다.

각 시설 번호는 시설 내 배너와 안내판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통화료는 무료다.

 

14대표번호를 이용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를 방지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이용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개인 휴대폰으로 지정된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확인 되었습니다라는 안내음과 문자를 받게 되며, 이렇게 저장된 개인정보는 4주 보관 후 자동 삭제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활용으로 개인정보 유출과 허위정보 작성을 방지해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확진자 발생 시에 역학조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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