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폭설 예보’ 화성시 출·퇴근길 안전확보에 총력

3일 3~7cm 폭설 예보...제설차 약120여 대 동원, 주요 도로 696.5km 구간 친환경 제설제 등 사전 살포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03 [17:07]

‘폭설 예보’ 화성시 출·퇴근길 안전확보에 총력

3일 3~7cm 폭설 예보...제설차 약120여 대 동원, 주요 도로 696.5km 구간 친환경 제설제 등 사전 살포
이영애 | 입력 : 2021/02/03 [17:0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3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3~7cm의 폭설이 예고됨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는 3일 오후 2시 기획조정실장 주재 상황판단회의에서 가용 가능한 제설장비 약 120여 대와 제설인력 150여 명을 배치하고, 퇴근길 폭설이 시작될 가능성을 고려해 적설취약구간 등 58개 노선 696.5km 구간에 사전 제설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서부경찰서와 동탄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도로 통제구간과 우회 필요도로가 생길 경우 문자메시지나 SNS를 통해 도로상황과 조치사항 등을 전파 해 밤사이 내린 눈이 영하권 날씨로 인한 결빙에 대비해 지속적인 제설대책을 실시해 출근길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오늘 저녁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 하겠다입춘에 접어들었지만 느슨해지지 않고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처로 시민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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