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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로당 시설 챙긴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09 [12:38]

화성시, 경로당 시설 챙긴다

이영애 | 입력 : 2021/02/09 [12:3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부분의 경로당이 휴관 중에 있는 가운데 이 기간을 활용해 699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설점검과 환경개선을 진행한다.

 

화성시는 2021년 노후 경로당에 대한 환경개선을 위해 유지보수 사업 및 물품구입 사업으로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보일러 수리와 교체, 도배와 장판교체, 화장실 보수공사, 옥상 방수공사 등의 개·보수 공사와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운동기구, 건강보조기구, 전자제품, 가구 등의 물품 구입을 추진 중에 있다.

 

유지보수사업은 연간 1개소 당 16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물품지원사업은 3년간 1개소 당 200만원, 신규 등록 경로당은 1개소 당 4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박민철 화성시 복지국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길 바란다지속적인 경로당 예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 편안히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때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경로당이 휴관중인 지난 1월부터 개보수가 시급한 경로당을 찾아내 보수하고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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