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항 경쟁력 강화 정책 정부에 건의

정 시장,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 지중해 프로젝트 협의회 참석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21 [23:51]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항 경쟁력 강화 정책 정부에 건의

정 시장,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 지중해 프로젝트 협의회 참석
이영애 | 입력 : 2021/02/21 [23:51]

 

[사진]지중해_프로젝트_제1차_협의회.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해양수산부 주재의 지중해 프로젝트 1차 협의회를 통해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개발 계획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19지역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로라는 의미로 개최된 협의회는 서해안권 인천경기의 기초 지자체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각 지자체의 현장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 제시와 논의가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평택시장은 평택항 홍보, 체험 및 관련 교육이 가능한 해양항만 문화관 건립이 필요하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정부재정으로 추진해 줄 것과, 평택항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배후단지 50만 평 규모의 해양생태공원 숲 조성사업을 해양수산부의 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에 반영 하는 등 평택항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여건 조성을 건의했다.

 

그밖에도 미 추진 상태인 항만배후단지 2-2단계(1)를 정부재정으로 조기에 개발하고, 항만에 인접한 국도38호선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했다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평택항이 동북아시아 다기능 종합거점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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