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이철승(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열린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2일 공포·시행됐다.

조례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 △열린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할 수 있는 사업에 관한 사항 △ 수원시의 열린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조례의 공포·시행으로 열린 관광에 필요한 편의시설 확충과 접근성 개선 사업, 열린 관광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시행해 관광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수원시 열린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과 지원에 따른 제도 개선과 사업 추진 자문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수 있게 돼 전문성을 뒷받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철승 수원시의원은 “이동과 활동에 제약이 없는 열린 관광 환경이 조성된다면 장애인과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관광의 즐거움을 느끼고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승 의원이 함께 발의한 ‘수원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도 지난 4일 원안대로 의결돼 함께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