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초평동, "옛것이 사라져 가면 안되죠!?"

23일, 어린이집 유아들과 보리밟기 체험 행사 열려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25 [00:03]

오산시 초평동, "옛것이 사라져 가면 안되죠!?"

23일, 어린이집 유아들과 보리밟기 체험 행사 열려
이영애 | 입력 : 2021/02/25 [00:03]

 

4-1. 초평동주민자치회보리밟기행사.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보리밟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초평동 주민들의 주도로 진행된 이날 보리밟기는 사라져 가는 옛 모습을 재현하고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어린이들에게는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시의장과 시의원, 초평동 주민자치회위원, 어린이집유아 등 9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보리밟기 체험을 진행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리를 밟는 의미와 성장과정을 교육함으로써 마을 주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4-2. 초평동주민자치회보리밟기행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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