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민원실에 ‘비상벨’ 설치

시청 민원봉사과, 동부·동탄출장소, 읍·면·동 민원실 등 31개소 설치...위급상황엔 경찰 출동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26 [17:31]

화성시, 민원실에 ‘비상벨’ 설치

시청 민원봉사과, 동부·동탄출장소, 읍·면·동 민원실 등 31개소 설치...위급상황엔 경찰 출동
이영애 | 입력 : 2021/02/26 [17:31]

 

사진3-1. 비상벨(민원봉사과2).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민원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화성시는 최근 공직자 폭행과 폭언 사건이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2200만 원을 들여 시청 민원봉사과와 동부·동탄출장소, ··동 민원실 등 31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비상벨은 112상황실과 연결돼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인근 순찰차로 전달돼 긴급출동이 가능하다.

 

홍사환 민원봉사과장은 비상벨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보다 쾌적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연 1회 이상 화성서부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적극적인 비상대응체계도 갖출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