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코로나19 1호 접종자는 효성요양병원 의사 손제철씨

내달 31일까지 요양병원 및 시설 57개소 등 6182명 접종 예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26 [18:09]

화성시, 코로나19 1호 접종자는 효성요양병원 의사 손제철씨

내달 31일까지 요양병원 및 시설 57개소 등 6182명 접종 예정
이영애 | 입력 : 2021/02/26 [18:09]

 

사진5-1. 1호 접종자 효성요양병원 의사 손제철 .jpg
화성시 '효성요양병원' 의사 손제철씨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26일 효성요양병원에서 첫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회성시의 1호 백신 접종자는 해당 효성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손제철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을 받았다.

 

손제철씨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모든 응급상황과 부작용 등에 대해서 충분한 대비가 잘 돼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에 백신접종 전에 별다른 걱정은 없었다원내 코로나 예방접종 준비과정과 백신 수송을 위해 애쓰신 보건소, 경찰, , 병원직원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 국민 백신 접종을 통해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요양병원은 자체접종으로 하고, 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은 촉탁의와 보건소 소속 의료인력이 방문접종하거나 접종 대상자가 보건소로 방문해 접종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성시는 이날 접종을 시작으로 내달 31일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57개소,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모두 6182명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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