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대위, 임시총회 개최

5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저지 결의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3/05 [16:34]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대위, 임시총회 개최

5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저지 결의
이영애 | 입력 : 2021/03/05 [16:34]

 

사진1-3. 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투쟁 결의를 위한 범대위 임시총회.JPG
범대위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저지’ 결의 대회를 열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510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2기 범대위 구성과 현황을 알리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오진택 경기도 의원, 김홍성·송선영·신미숙·정흥범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특위 공동위원장,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과 양일모·이번영·조정애 공동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관련 현황 보고에 이어, 양일모·이번영·조정애 범대위 공동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은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화옹지구 선정과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철회 투쟁 결의를 다진 뒤, 상정된 주요 안건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우리는 그간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화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국방부와 수원시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포기할 때까지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대위는 지난 20172월 국방부가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하자 내 고향, 내 지역은 내가 지키고 가꾼다는 기조 아래 발족한 순수 시민사회단체다.


사진1-1. 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투쟁 결의를 위한 범대위 임시총회.JPG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