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장학회는 지난 6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정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은 윤종식 정남면장과 김태년 정남장학회회장, 최홍운 정남장학회 총무, 장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서연 학생 등 18명에게 200만원씩 모두 3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태년 정남장학회장 “학업에 정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멋진 청년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학업 과정에서 힘든 시절이 오더라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남장학회는 정남면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79년 2월 설립됐으며, 1997년부터 정남면 기업인들의 본격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매년 30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