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곽상욱 오산시장, 유네스코국제회의 자문위원에 위촉

오는 10월 인천 학습도시국제회의 개최 9개국 전문가와 함께 자문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3/11 [12:54]

곽상욱 오산시장, 유네스코국제회의 자문위원에 위촉

오는 10월 인천 학습도시국제회의 개최 9개국 전문가와 함께 자문
이영애 | 입력 : 2021/03/11 [12:54]

 

1-1.학습도시 회의.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올해 1027일 부터 30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연수구에서 개최되는 ‘5회 학습도시 국제회의 자문위원회위원으로 위촉됐다.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주관 하에 평생학습 관련 중요사항 논의와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국제회의로 통상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오산시는 2016GNLC(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시작으로 2017년 아일랜드 코크시에서 개최된 3회 학습도시 국제회의부터 매회 국제회의에 참석해 선진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오산시 평생학습 사례를 소개해 왔다.

 

특히 2019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린 4회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건강과 웰빙을 위한 학습주제 클러스터에 아일랜드 코크시와 공동 코디네이터 도시로 선정돼 2020년부터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이에 오산시장은 건강과 웰빙을 위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5회 학습도시 국제회의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초청받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 지역사회 복원력 및 학습 시스템 강화 도시를 건강과 웰빙을 위한 공간으로의 재탄생과 관련한 주제별 결론도출 및 연사 추천 등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10일 첫 회의에 참석해 오산시의 그린학습도시 및 대한민국 K-뉴딜정책에 대해 소개했으며, 226개 모든 지방정부들이 탄소 중립 선언을 했다.

 

곽 시장은 시 전역에 1004 정원가꾸기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나무심기 동참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이번 국제회의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 꼭 필요한 기후변화 등 친환경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5회 학습도시 국제회의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9개국 출신 14명의 관련 관계자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3번의 회의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만큼 올해가을 대한민국 연수구에서 진행되는 5회 학습도시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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