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코로나검사소’ 운영

오는 14일까지 궐동 궐리사 공영주차장에 설치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3/11 [13:12]

오산시,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코로나검사소’ 운영

오는 14일까지 궐동 궐리사 공영주차장에 설치
이영애 | 입력 : 2021/03/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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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11일부터 4일간 궐동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경기도 북부 일부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코로나19 지역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가장산업단지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691명이 검사소를 찾아 모두 음성판정 받았다.

 

이번 임시선별검사소는 궐동 궐리사 공영주차장에 설치해 오는 14일까지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오산시 중앙동 동대장은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됐는데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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