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사)전국재해구호협회, 재난․재해 대비 상호협력 협약 체결협회,국민관광상품권 5000만원, 발열조끼 100개, 방한용품 400세트 등 지원 약속
(사)전국재해구호협회는 17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김정희 (사)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과 신승근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대비 민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이재민 등을 위한 성금 모금 및 지원 △이재민에 대한 자원봉사와 구호활동 지원 △재난취약계층 주거개선 등 예방사업 △재난·재해 전문인력 육성, 세미나 개최와 캠페인 등 교육, 연구와 홍보 사업 △인적교류와 정보 공유 △재난‧재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회는 이날 화성시에 국민관광상품권 5000만원(10만원권 500장)과 발열조끼 100개, 방한용품 400세트 등 8000만원 상당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지원된 물품은 재난취약계층, 화성시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대형화·일상화된 만큼 민관통합 관리체계의 구축과 현장 즉시 대응 등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재난‧재해 대비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상황에 빠진 시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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