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음식점 위생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은 오산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30여개소를 대상으로 개보수 비용의 80%, 업소 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 선정은 신청업소 중 음식점위생등급제, 안심식당 지정업소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 참여 업소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조리장의 바닥·천장·후드 등 개·보수, 객실의 바닥·천장·벽면 등 개·보수, 음식점 위생관리에 필요한 살균소독기, 에어커튼, 방충방서 시설 설치비용,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칸막이, 손씻기 시설 등 설치비용이 해당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음식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에게 시설개선비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음식점위생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오산시 식품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