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남부보훈지청, 연평도 포격 전상자 댁에 ‘국가 유공자의 집’ 명패 전달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3/19 [23:36]

경기남부보훈지청, 연평도 포격 전상자 댁에 ‘국가 유공자의 집’ 명패 전달

이영애 | 입력 : 2021/03/19 [23:36]

 

서해수호의날 계기 명패달아드리기.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시흥시지회는 19일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는 연평도 포격 전투 전상자 김용님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또 창현고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편지를 모아 제작한 사진앨범도 전달했다.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이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분들의 국토수호 정신을 이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고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고자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정부기념일로 올해로 6회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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