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부정유통 일제 단속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3/20 [21:26]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부정유통 일제 단속

이영애 | 입력 : 2021/03/20 [21:26]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오는 31일까지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의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오산시는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주식회사와 부정유통 단속반을 편성해 의심이 가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행위로는 등록제한 업종 영위 물품판매 또는 용역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 수취하는 행위 결제거부나 추가금액 요구하는 행위 타인 명의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지역사랑상품권법 처벌규정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과태료 부과나 가맹점 등록 취소가 될 수 있다.

 

오산시는 이와 별개로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의무화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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