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꽃샘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하던 지난 주말 경기도 화성시 (사)화성청우협회는 어은천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오진택(더불어민주당, 화성2) 경기도의원과 최청환(무소속, 우정·장안·팔탄) 화성시의원, (사)화성청우협회, 우정읍 주민자치회, 지역 청소년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사)화성청우협회는 14년 전부터 어은천로에 벚나무 1000그루를 심은 뒤, 매년 벚나무 거름주기와 전지작업, 제초작업, 방제작업 등 어은천가꾸기 활동을 통해 지역의 환경보존에 힘쓰고 있다.

어은천환경정화는 매년 4월 식목행사에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했었으나, 올해부터는 어은천을 보다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 매달 1회씩 실시하고 있다.

오진택 경기도의원은 “어은천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장안면 일원의 주민들에게 산책과 운동을 위한 장소뿐 아니라 문화활동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의 휴식처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청환 화성시의원은 “지역주민들이 항상 웃으며 어은천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화성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