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2021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폐비닐 Kg당 70~150원, 폐농약용기 개당 100원, 폐농약봉지 80원 보상금 지급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3/22 [21:34]

화성시, 2021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폐비닐 Kg당 70~150원, 폐농약용기 개당 100원, 폐농약봉지 80원 보상금 지급
이영애 | 입력 : 2021/03/22 [21:3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영농폐기물인 농촌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를 집중수거한다.

 

이번 집중수거는 오는 430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겨울철 수거되지 못해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이 불법 소각매립되지 않도록 집중 수거하고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폐비닐은 상태에 따라 등급별로 kg70~150, 폐농약용기는 개당 100, 폐농약봉지는 개당 8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화성시는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영농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공동집하장 207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영농폐기물을 마을별로 운영 중인 공동 집하장에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수거해 재활용한다.

 

박윤환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폐기물을 적기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농가에서도 영농폐기물의 분리 배출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화성시 환경사업소 자원순환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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