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세무조사 경기도 평가 ‘우수’

오산시, 2020년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3/24 [23:13]

오산시, 세무조사 경기도 평가 ‘우수’

오산시, 2020년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이영애 | 입력 : 2021/03/24 [23:1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2020년 법인 세무조사 경기도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경기도 실적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세무조사 실적으로 세무조사 추징율과 전년대비 추징세액 증가율 등 6개 추진실적 평가항목을 토대로 실시했다.

 

오산시는 정기세무조사와 더불어 과점주주 일제조사, 개인 신축 건축물 취득세 누락조사, 주민세 특별조사, 시설물 조사 등의 기획 세무조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지난해 경기도 주관 세무조사 연찬회에서는 누락 세원 발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또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지방재정혁신 세입증대분야에서 새로운 세무조사기법 적용으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의 가점이 더해져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세무조사팀에서는 서면 위주의 조사 실시와 조사 시기 조정, 적극적인 세무조사 유예 등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진행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으며, 탈루·숨은 세원에 대하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운영했다.

 

이강길 오산시 세정과장은 올해 세무조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가 조사 유예를 신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판단·적용할 것이라며 아울러 놓치기 쉬운 지방세 신고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오산시와 기업이 함께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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