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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AI 기반 관제 플랫폼’ 구축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4/01 [23:47]

화성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AI 기반 관제 플랫폼’ 구축

이영애 | 입력 : 2021/04/01 [23:4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오는 5일부터 인공지능형(AI) 관제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존 시스템은 고객 승차 중에는 배차가 불가했지만 신규 시스템에서는 거리와 도로 상황을 고려한 소요시간을 기반으로 정상 배차 가능 여부를 AI가 자체적으로 판단해 배차 전 과정이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AI가 지속적인 딥러닝(일종의 심층학습)해 문제점을 자체적으로 개선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빅데이터를 형성해 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AI 기반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어플리케이션은 3일 이후 사용이 불가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화성나래 신규 앱을 다운로드 후 재설치 해야 한다.

 

신규 시스템 구축 기간(4.3. 17:00 ~ 4.4. 24:00) 중 화성나래 콜택시 배차는 2일에 있을 사전 예약 배차를 통해 운영될 계획이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나래 관제 시스템에 AI를 도입해 이용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작은 규모의 변화를 실천함으로써 배차, 운송 등 교통약자 이동차량 운영 전체 영역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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