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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교진로탐색·청춘버스’ 운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4/05 [12:50]

오산시, ‘고교진로탐색·청춘버스’ 운영

이영애 | 입력 : 2021/04/05 [12:50]

 

1. 진로탐색 프로그램.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오산교육재단은 지난 2일 세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진로탐색 운영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진로 탐색 수업을 지원할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는 진로탐색 심화과정청춘버스로 구성됐다.

 

진로탐색 심화과정은 드론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로봇 코딩, 앱인벤터, 3D프린팅, IoT아두이노, 인공지능 빅데이터. 화학공학, 생명공학 등 미래 사회의 유망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분야별 전문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강의를 진행한다.

 

청춘버스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직업체험과 상급학교 견학 등에 필요한 이동차량을 지원하며, 오산시 9개 중학교와 8개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세에 따른 학교별 대응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된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학생들이 다회차에 걸쳐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는 학교의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교과수업의 혁신 및 교육과정의 유연화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탐색 역량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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