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76회 식목일을 맞아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함께 ‘2021년 오산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합동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오산시는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 차단 및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오산대역 인근 완충녹지 및 철도변 유휴부지 일대에 도심속 생태숲 1.5ha를 조성 예정으로, 지난 3월 국가철도공단과 ‘2021년 오산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일 오산대역 주변 유휴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50여명이 사업지내에 목련 등 수목 100여 그루를 함께 심으며, 올해 추진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사업이 6월 완료되면 철도변 선형 숲 조성으로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철도 소음 감소를 통해 녹색도시와 친환경도시 조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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