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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 산업현장 안전점검활동 개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4/10 [23:33]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 산업현장 안전점검활동 개시

이영애 | 입력 : 2021/04/10 [23:33]

 

사진5.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pn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건설·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1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활동을 개시했다.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는 화성시와 경기도가 1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설 현장과 산업현장에 대해 근로자 안전 수칙,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방지 망 등 안전시설물 설치, 화기사용 안전기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사비 2000만 원 이상 120억 원 미만의 민간 건설공사 현장과 폐기물 수집운반, 가로청소 등 시 수행사업 현장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실무경력 6개월 이상인 노동안전지킴이 4명의 채용을 완료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현장 투입 전 교육을 진행하고, 7일 경기남부권역 화성, 수원, 오산, 안성, 평택 등 5개 시 노동안전지킴이 20명과 합동 발대식을 실시했다.

 

신현배 화성시 일자리정책과장은 화성시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만큼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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