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소방서 추하늘 소방교, 비번에도 식당화재 초기진화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4/11 [17:50]

용인소방서 추하늘 소방교, 비번에도 식당화재 초기진화

이영애 | 입력 : 2021/04/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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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하늘 소방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 추하늘 소방교가 비번 날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다.

 

추하늘 소방교는 지난 10일 휴일을 맞아 오후 630분께 용인시 기흥구의 한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를 하던 중 불이야소리에 달려 나가 옆 식당에서 발생한 불로 연기가 가득 차고 손님들이 대피하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추 소방교는 이어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인명 대피유도와 접근을 통제하고, 식당 내부에 있는 연기를 환기시키는 등 완벽하게 후속조치를 이행했다.

 

추하늘 소방교는 주말에 사람들이 많은 상가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여 큰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앞으로도 어디에서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사명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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