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스미스부대 기념코인’받으러 유엔군초전기념관으로 오세요~!

오는 24일, 오산시 유엔군초전기념관 8주년 기념...조셉 어거스토니 상병과 라몬 알바 일병 기념코인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4/12 [19:38]

‘스미스부대 기념코인’받으러 유엔군초전기념관으로 오세요~!

오는 24일, 오산시 유엔군초전기념관 8주년 기념...조셉 어거스토니 상병과 라몬 알바 일병 기념코인
이영애 | 입력 : 2021/04/12 [19:38]

 

2. 기념코인.jpg
기념코인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토요일인 오는 24일 개관 8주년을 맞아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기념코인을 배포한다.

 

유엔군 초전기념관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75일 유엔군 지상군인 미국 스미스 부대가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치렀던 오산 죽미령에 위치한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으로, 2018년부터 매년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기념코인을 발행해 오고 있다.

 

올해의 기념코인에는 참전용사의 성() 알파벳 순에 따라 선정된 조셉 어거스토니(Joseph. T. Agustoni, 당시 미 21보병연대 1대대 상병)와 라몬 알바(Ramon Alba, 당시 미 21보병연대 1대대 일병)의 모습, 이름, 당시 소속과 계급이 새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개관 기념일인 423일을 기념해 다음날인 24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행사 당일 기념관 상설전시실에서 코인 속 스미스 부대원을 찾아보는 미션활동을 완료하면 1인당 1개의 기념코인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개관 8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스미스 부대와 죽미령 전투를 알림은 물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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