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한신대학교는 도내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한 학술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12일 한신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오완석 경기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허범행 경영본부장,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 조규청 한신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센터장 등 양 기관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체육 진흥과 학술 연구 및 정보교류, 한신대학교내 특수교육체육학과 등 전문 역량을 활용한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치료와 심리상담 등 관련 사업 분야 육성과 관계되는 교육시설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한신대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설립 초부터 다방면으로 장애인체육 토대마련에 함께 힘을 보태왔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보다 발전 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한 양기간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청 한신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센터장은 “보여주기식 협약에 그치지 말고 실무자 간 구체적 협력 프로그램이 왕성하게 추진되어 장애인체육 발전와 후진양성에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