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은 최근 ‘2021년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협약기업 담당자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8일 오산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경기지역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약기업 담당자와 오산대학교 전기과 교수,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HRD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2021년도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사업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운영계획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약기업 현장 상황 △2021년도 수시과정 운영 계획 △협약기업 훈련수요 조사와 훈련확대 인력양성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손석금 HRD사업단장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업은 급격한 발전을 하고 있으며 미래 신기술을 위해 끊임없이 자기 개발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현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기업수요 맞춤형 과정과 고숙련·신기술(4차 산업) 과정 등의 개발을 위해서는 협약기업 인사 교육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필요하다”고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HRD사업단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경기 지역 기업과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 훈련 제공, 중·장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훈련참여를 활성화 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률 제고, 지역 중소기업의 훈련 참여율을 높여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국책 사업이다.

현재 HRD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과정은 △전기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 △자동차분야, 기계설계 분야 △기계가공 분야 △스마트 팩토리 분야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대학교 인적자원개발센터 홈페이지(https://hrd.osa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재직 근로자나 실업자 상관없이 모든 과정 참여는 무료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