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강화

시, ‘마음편한 타요’ 차량 지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 통해 이용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4/16 [20:29]

오산시,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강화

시, ‘마음편한 타요’ 차량 지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 통해 이용
이영애 | 입력 : 2021/04/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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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교통약자 장애인을 위해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선정된마음편한 타요차량 1(11인승)를 오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추가 배치해 이동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음편한 타요사업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과는 달리 보행상 장애가 없어도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시는 추가 배치 1대를 포함해 모두 4대를 장애인 이용 차량으로 운영하며, 오산시 등록 장애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오산시내 운행 시 이용 요금은 무료며, 시외 운행의 경우 300원의 요금을 부과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평소 직장 출·퇴근 등 일상 외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이 타요 차량 이용을 통해 사회 활동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장애인 이동권은 장애인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돼야 한다이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확대 강화를 통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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