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의회, 지방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

구혁모·최청환·공영애·김효상 의원과 공무원 5명, 유공자 표창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4/18 [01:52]

화성시의회, 지방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

구혁모·최청환·공영애·김효상 의원과 공무원 5명, 유공자 표창
이영애 | 입력 : 2021/04/18 [01:52]

 

화성시의회 수상사진(최청환 의원, 공영애 의원, 서철모 시장, 원유민 의장, 김효상 의원, 구혁모 의원).jpg
(왼쪽부터) 최청환·공영애 화성시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장, 김효상·구혁모 화성시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성과를 돌아보면서 화성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원유민 화성시의장과 의원들, 서철모 화성시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됐으며, 개원 30주년 기념사 낭독과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지방의회 발전과 의정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은 구혁모·최청환·공영애·김효상 의원과 공무원 5명에게 수여됐다.

 

원유민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시의회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시민여러분께 보다 성숙한 의회를 약속드린다항상 시민 곁에서 시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더 나아가 국가가 미치기 어려운 곳을 직접 메꾸며 끊임없이 법과 제도를 정비해 의미있는 변화를 이뤄내는 의회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원 의장은 이어 의회가 가진 가장 큰 힘은 소통의 힘이라며 앞으로 집행부와는 일방적인 관계나 역할이 아닌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보완적인 관계로 지방자치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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