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염태영 시장, 수원시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현장 점검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봉안시설 신축… 11월까지 진행 예정

한정민 | 기사입력 2021/04/18 [02:24]

염태영 시장, 수원시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현장 점검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봉안시설 신축… 11월까지 진행 예정
한정민 | 입력 : 2021/04/18 [02:24]

 

염태영 시장 연화장 점검 2.jpg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6일 수원시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5월 시작된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는 올해 11월까지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장례시설 확충과 함께 봉안시설을 신축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연화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회차 공간과 버스대기 장소를 개선하고 실내 봉안단은 최신 방식으로 조성하라카페와 전시를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연화장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2단계로 이뤄지는 개선공사는 1단계로 장례식장·추모의집 제례실 증축과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등이며 오는 628일 재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또 오는 11월 완료 예정인 2단계 공사는 봉안·문화동 신축, 승화원 증축, 토목·조경 공사 등이며, 시설 개선 공사가 준공되면 빈소는 2실이 늘어난 12(연면적 7968), 모든 빈소 내에 유족 휴게실·전용 화장실·샤워실이 설치된다.

 

연화장(영통구 하동)은 지난 2001115일 문을 열었다.

화장시설(승화원)뿐 아니라 장례식장, 추모공간(봉안당)까지 갖춘 국내 최초의 종합장사시설로, 기존 화장장과 장례식장의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밝으면서도 품격 있는 공간으로 지어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