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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동-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애(愛) 집 고치기’진행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4/18 [12:27]

오산시 중앙동-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애(愛) 집 고치기’진행

이영애 | 입력 : 2021/04/18 [12:27]

 

2-1. 사랑愛 집고치기.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중앙동을 선두로 2021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사랑애() 집고치기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직영봉사단인 Happy House 집수리봉사단원들과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중앙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벽면보수, 가구교체,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산스카이 연합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이 후원금을 집수리 대상 가구에 필요한 침대, 냉장고 등 가구와 생활가전을 구입하는 데 사용했다.


2-2. 사랑愛 집고치기.jpg

 

이외에도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물로 생활하실 수 있게 순간온수기를 후원했고,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쾌적한 잠자리를 위한 봄 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박신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었던 사랑애() 집고치기 사업을 시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집수리봉사단,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둡고 그늘진 곳을 봉사의 손길로 밝게 빛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사랑애() 집 고치기 외에도 자활기업 활성화와 저소득가구의 주거생활안정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깔끄미 사업과 에너지 이용 기반 시설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성혁 오산시의원(가선거구, 중앙·신장·세마동)과 중앙동 주민자치 하광용 회장도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도우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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