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2021년 민방위대원 교육은 ‘사이버교육’으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4/18 [18:28]

오산시, 2021년 민방위대원 교육은 ‘사이버교육’으로

이영애 | 입력 : 2021/04/18 [18:2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다고 16일 밝혔다.

 

민방위 대원은 교육연차에 따라 1~4년 차는 집합 교육을, 5년 차 이상은 사이버 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받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밀접.밀폐.밀집)환경의 1~4년차 대원의 집합교육을 사이버로 대체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21년 모든 민방위대원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한다.

또 교육 소집을 위한 교육훈련통지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기도 민방위 교육통지서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해 공인전자문서중계자(네이버, 카카오, KT)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발송할 방침이다.

교육일정은 오는 19일부터 618일까지 2개월간이며,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접속방법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민방위사이버교육(www.cmes.or.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치면 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 화재, 풍수해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염병 관련 내용으로 진행되고, 헌혈참여, 재난안전봉사활동에 1시간이상 참여한 경우에도 인정하며,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대원은 서면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이승배 오산시 안전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모든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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