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미경 수원시의원,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조성 나서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 ‘수원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안전 증진 조례안’ 대표발의

한정민 | 기사입력 2021/04/18 [23:20]

이미경 수원시의원,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조성 나서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 ‘수원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안전 증진 조례안’ 대표발의
한정민 | 입력 : 2021/04/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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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수원시의원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이미경(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 복지안전위원장이 수원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와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하고자 조례안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방법과 관련 교통법규에 관한 사항, 개인형 이동장치의 점검과 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한 안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사업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충분한 안내,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신속한 이동조치, 이용 중 발생한 인적 물적 피해의 배상을 위한 보험가입 등을 준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그밖에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구역의 지정·운영 규정 무단방치 금지 규정 안전교육과 거치구역 관리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사무의 위탁 규정 유관기관과 관련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미경 위원장은 향후 상위법령에 따라 조례의 정비가 필요하겠지만 수원시 차원의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를 유도하고 보행자 및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2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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