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조광희 경기도의원,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

조 의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4/18 [23:40]

조광희 경기도의원,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

조 의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이영애 | 입력 : 2021/04/1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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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지난 16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비판하며 1인시위에 나섰다.

 

조광희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한 규탄과 동시에 취소를 요구하며,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는 행위는 지구와 인류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하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 의원은 이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모든 자료와 정보를 전 세계에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며, 자국 방사능 오염수 처리 방안에 대해 우리나라 등 국제사회로부터 과학적이고 객관적 검증을 받아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광희 의원은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취소하고 국제적인 협력 안에서 대안을 찾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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