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운영

함백산추모공원 내 1245㎡, 66기로 구성…개원행사 오는 10월 개최 예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8/09 [20:27]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운영

함백산추모공원 내 1245㎡, 66기로 구성…개원행사 오는 10월 개최 예정
이영애 | 입력 : 2021/08/09 [20:27]

 

사진3. 특화묘역 전경.jpg
특화묘역 전경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7월 개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체육 분야 인물을 추모·기념하고자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을 함께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문화체육예술인 특화묘역은 현재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내 위치하며, 규모는 124566기로 구성됐다.

 

현재 문화체육예술인 특화묘역의 안장확정자는 민속무용의 대가로 중요무형문화재 79호 발탈 기능 보유자인 고 이동안님과 23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고 김원기님이 안장될 예정이다.

 

안장 신청과 자격은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13조에 명시돼 있으며, 안장 절차는 신청과 심의, 안장 순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본인이나 유가족이 신청가능하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인정하는 문화예술체육인 단체나 화성시장의 추천 등으로 신청이 이뤄지며, 심의는 분기나 필요시 개최되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안장자격을 심의한다.

 

안장 절차는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안장기간을 적용 한 후 위원회에서 영구안장과 자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화성시는 보다 많은 문화예술체육인 안장대상자를 모시기 위해 특화묘역 개원행사를 오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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