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상반기 화재안전정보조사 2078개소 실시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1건 입건과 과태료 2건, 개선유도 2258건 등 조치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소방서는 지난달 말까지 소방대상물 207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해 3개소를 중대위반으로 적발, 790개소에 대해 2258건 개선유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3일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중대위반 내용으로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1건 입건, 소방시설 고장 상태 방치 등으로 과태료를 2건을 부과했으며, 옥내소화전 설비 불량 926건, 소화기 불량 634건, 비상경보설비 불량 387건, 기타 311건 등에 대해서는 개선유도 조치했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지난 제천ㆍ밀양 화재 참사를 계기로 2018년부터 시행한 특별대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화재에 취약한 공장‧창고 위주로 조사 대상물을 선정·실시했다. 이한용 화성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공장‧창고 등 건축물 950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 강화로 더욱 안전한 화성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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