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는 27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게임 개발 체험 프로그램 ‘게임 개발 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재학 중인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사이의 청소년이며, 참여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30명이 챌린지에 최종 참가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오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게임 특강 2회 △게임 기획안 작성 기초 △스토리보드와 콘셉트 설정 △시놉시스 작성 등 구체화 △프레젠테이션 코칭 △우수작 발표회와 수료식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온라인으로 참가자가 스스로 게임 기획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게임업계의 개발자, 기획자로 구성된 6명의 전문가가 참가자들에게 밀착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게임개발 챌린지 과정완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 9명에게 경기도지사상(1명), 진흥원장상(3명), 심사위원상(5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게임 개발 챌린지 참가비는 무료며, 희망자는 경기게임문화센터 홈페이지(www.gcon.or.kr/gcc)를 통해 오는 27일 오전 11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