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카카오톡 채널 통한 코로나19 자가 안전진단 한다

지난 13일부터 한달 간 15개 항목 세부 진단해 대처방법 안내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8/17 [15:11]

오산시, 카카오톡 채널 통한 코로나19 자가 안전진단 한다

지난 13일부터 한달 간 15개 항목 세부 진단해 대처방법 안내
이영애 | 입력 : 2021/08/17 [15:11]

 

1. 코로나19 자가안전진단.jpg
코로나19 자가안전진단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개월 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안전진단 사업을 실시한다.

 

17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감염에 대한 인식도가 감염사고 발생 시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해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안전진단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예방, 마스크 착용, 초기 증상, 바이러스 상식, 감염경로 등 5개 영역, 15개 세부진단으로 구성돼 감염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자가진단 하며, 취약한 영역을 발견해 개인별 11 맞춤식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통상적인 내용의 주입식, 매뉴얼식 교육과는 달리 감염에 대한 코로나19 안전진단 3(초급, 중급, 고급)을 통한 생활 속 진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취약점을 파악해 올바른 예방법을 알아볼 수 있게 되며, 진단을 마치면 종합결과와 영역별 결과, 문항해설 등 개인별 리포트도 제공한다.

 

구체적 상황이 제시된 문제를 풀면서 대상자는 감염 상황에 대한 자신의 대처 능력과 인식정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인식도가 낮을수록 개인별 리포트에 제공되는 결과물의 해설을 통해 인식도를 높일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안전진단 프로그램은 감염병에 대한 취약점을 알려줘 재난안전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가치가 있다앞으로도 오산시 주민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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